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 후기

요즘 발매와 동시에 핫한 롯데리아 밀리터리버거를 먹어보고 나온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함.

밀리터리버거 기본셋

1. 구입배경
- 전역 후 근 10년만에 느껴보는 추억
- 이 구성이 시제품으로 나오다니 괜히 궁금

2. 구성
- 빵 2, 패티, 햄, 샐러드, 딸기잼, 불고기소스
- 가격은 단품기준 6400원

3. 체험후기
1) 이것은 내용도 가격도 2인용 베이스 버거
- 일단 빵이 2개이고, 가격도 기본 6000원대임
- 그런데 패티 구성은 타사 버거 1개보다 부실

2) 고객이 만들어 먹는 패스트푸드
- 이것은 패스트푸드인가 슬로우푸드인가
- 지금껏 내 손으로 만들어 먹는 버거는 처음임
- 그래서 친절히 비닐장갑도 줌 ㅎㅎ

3) 그래서 만들다 보면 지저분해짐
- 딸기잼이 핵심이고 샐러드 패티 치즈 순 완성
- 테이크아웃해오다 보니 치즈가 녹아서 곤혹

딸기잼을 바른다

패티를 얹는다

 

치즈를 바른다

완성

4) 세트에 우유와 스프는 없음
- 리얼 군데리아는 우유와 스프가 제공




5. 결론
- 한번은 그렇다해도 두번은 안당할래
- 맛으로 승부를 볼 아이템이 아니기에 차라리
1인 구성에 가격을 낮췄어야 하지 않았을까
- 6000원 급의 비교 대체재가 너무 많다
(M사 버거, 편의점 버거 도시락 등)
- 그래도 이슈를 끌었단 기획은 인정

재밌게 보셨다면 좌측 하단 하트 부탁합니다~